4월 3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 매입 주택에 대한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는 이번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 매입 주택 4,416호를 분양합니다. 이 중 2,022호는 청년, 2,394호는 신혼부부를 위한 것입니다.
이번에 분양되는 주택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중 주택 수요가 높은 곳에 2,395호, 그 외 지역에 2,021호가 분양됩니다.
매입 임대 주택은 도시 중심지 내 새로운 또는 기존 주택으로 구입한 후, 시장 가격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택 없는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이번 분양에 대한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년을 위한 임대 주택의 자격 요건은 19세에서 39세 사이이며, 주변 시장 가격의 40-50%의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 주택은 '신혼부부Ⅰ'와 '신혼부부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신혼부부Ⅰ'은 7년 미만의 결혼한 신혼부부를 위해 시장 가격의 30-40%로 다세대 주택을 제공하며, '신혼부부Ⅱ'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시장 가격의 70-80%로 제공합니다. 유형 1은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유형 2는 최대 6년간 거주 가능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10년간 거주 가능합니다.
모든 신청자는 주택이 없는 자격 요건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번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일정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택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많은 참고가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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