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단속카메라 앞 '잠시 감속' 이제 무용지물! 순찰차가 적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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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던 기존의 습관이 이제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순찰차가 적발하기 때문인데요,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교통단속장비 탑재 순찰차' 확대하여 운영경찰청은 4월 3일부터 전국 고속도로에 '교통단속장비 탑재 순찰차'를 확대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고정식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다시 과속하는 운전자들을 적발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미 2021년 11월부터 경찰은 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한 순찰차를 시범 운영해왔습니다. 교통단속장비는 앞 차량의 속도를 측정하여 과속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해 단속 정보를 저장하고 전송합니다. 지난해에는 이 장비를 통해 총 14만 8,028건이 적발되었습니다. 그 결과, 2021년 18명이던 고속도로 과속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6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안전운전 강조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의 과속과 난폭운전은 탑재형 단속장비를 통해 언제든 적발될 수 있다"며 안전운전을 강조했습니다. 이제는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잠시 속도를 줄이는 행위가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항상 안전운전을 실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