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정치학 #칼포퍼 #민주주의 #군주철학 #개방사회 #과학철학 #역사적결정론 #지도자 #비판1 정치는 훌륭한 사람이 해야 하는가 - 플라톤의 정치학과 현대 민주주의의 만남 오랜 역사 동안 인류는 정치의 본질과 그것을 이끌어야 할 이상적인 지도자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이러한 고민의 시작점 중 하나로 플라톤의 정치 철학이 꼽힌다. 그는 군주철학을 통해 지식인이나 지혜로운 이들이 지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당시 지식인이나 지혜로운 이들이란 플라톤을 포함한 철학자를 의미한다. 그러나 칼 포퍼는 플라톤의 정치 철학이 현대 정치학 발전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한다. 플라톤의 철학은 당시에는 혁신적인 사상이었으며, 그 이후 정치학의 발전에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현대 민주주의 사회와 그의 정치 철학 사이에는 명백한 차이가 존재한다. 현대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정치적 리더는 최악의 인물이 권력을 잡아도 나쁜 짓을 할 수 없게 하는 방법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칼 포퍼의 주장.. 2023.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