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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에세이

무엇이 중한가

by gracious man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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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것은 싸워 다시 찾아올 수 있으나

스스로 내어 주면 다시 싸울 명분도 자존감도

무너진다.

 

협력은 대등한 관계에서 완성되고

협조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이 일이 어느 관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

어느 관점도 아니라면 이제라도 되돌릴 수

없는지 깊이 다시 깊이 살피고 분별해야 한다.

 

지켜 줄 수 있다면 대의와 큰 이익보다 그냥 지켜 주는 것이 옳다. 

뼛속까지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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